경제•경영•무역

기업재무 레슨(제2판) Lessons in Corporate Finance(Second Edition)

도서출판 탐진 2021. 4. 2. 10:56

 

 

 

 

 

 

 

배연주

2020년 6월 8일 제2판 발행

양장/598

ISBN 978-89-5540-635-1 93320

정가 38,000

 

 

 

 

 

Review

 

 

 

2015 3 24일 화요일 구글의 주가가 2%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약 80억 달러 증가한다. 구글의 이익이 늘었기 때문에 주식가치가 큰 폭으로 올랐는가? 아니다. 주가의 긍정적 반응은 구글의 신제품에 대한 호재 때문인가? 아니다. 이 반응은 구글이 루스 포래트(Ruth Porat)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기로 한 발표 때문이었다. 새로운 CFO의 영입이 왜 구글 주가를 끌어 올렸는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월가는 신임 CFO가 방만한 지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에 재무적 통제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기업재무 레슨(Lessons in Corporate Finance)은 기업재무의 주요 결정(다시 말해 구글의 루스 포래트 같은 CFO의 결정)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기업이 어떤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이 투자에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기업의 현금흐름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가치창출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재무적 기법을 실세계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응용 교재이다.

 

이 책은 기업재무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재무전문가들을 목표로 하지만 그들의 보좌를 받는 재무 비전문가인 경영진에게도 이상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재무관리를 이해하길 원하며 재무전문가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기업재무의 내적 기능의 상세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 책은 임원 교육과정에 보충 자료나 기업재무의 자습서(예: CFA나 유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습자용)로 재무관리의 두 번째 코스에 적합할 수 있다. 저자들은 재무관리 학위를 가진 사람을 포함해 비즈니스 실무자라면 이 책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의 2판은 두 가지 중요한 방식에서 1판과 차이가 있다. 첫째, 파산과 구조조정에 대한 새로운 장(13)을 포함하여 새로운 자료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장에서는 구조조정 관련 제도와 재무곤경으로 구조조정을 하거나 파산을 신청해야 하는 회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을 다룬다. 또한 미국 파산법의 두 가지 제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둘째, 보다 중요하게 것은 2017 12월 미국에서 통과된 2018 감세와 일자리 법의 영향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2018 1월 발효된 이 법은 미국 법인세법의 커다란 변화를 상징한다. 이 법은 미국의 최고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내리는 동시에 소득공제 제도를 크게 바꾸었다. 이 법은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의 혜택을 줄여 많은 기업들의 자본비용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가치평가 방법론에도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와 이를 처리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 17.1]은 이러한 변화가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회계나 재무관리에 상당한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지만 회계와 재무관리 용어에 기본적 지식을 가진 이들에게 더 적합하다는 사실도 밝힌다.

 

 

 

Contents

 

 

 

Part 1. 재무건전성과 현금흐름관리

Part 2. 자금조달과 재무정책

Part 3. 투자와 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