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무역

파생상품의 원리(윤평식 저)

도서출판 탐진 2021. 4. 1. 11:26

 

 

 

 

 

윤평식

2014. 2. 25. 2판 발행

2016. 9. 12. 2판 2쇄발행

양장 /  544면

ISBN 978-89-5540-323-7 93320

정가 32,000

 

 

 

 

 

 Review 

 

 

 

    저자는 김철중 교수와 1997년에 존 헐(John Hull) 교수의 “Fundamentals of Futures and Options Markets” 파생상품의 평가와 헷징전략으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은 지난 14년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생상품 서적이 되었다. 저자는 1987 York University MBA 과정에 있을 때 헐 교수(당시 토론토 소재 York University 교수였음)로부터 파생상품 강의를 매우 인상 깊게 들었다. 그 당시 헐 교수는 “Options, Futures, and Other Derivatives”의 원고를 집필하고 있었으며 초고를 파생상품론 강의교재로 사용하였다. 그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자도 언젠가 학부생들과 실무자들을 위한 기본서를 쓰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이번에 파생상품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드디어 본인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제목이 암시하듯이 저자는 주요 파생상품인 선도선물, 스왑, 옵션의 기본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예시, Why, Insight, Tip 등을 이용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이 책은 대학교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파생상품 입문서로서 강의에 적합하도록 쓰여졌다.  15개 장,  50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한 학기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3. 국내 파생상품 서적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충분한 연습문제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약 300개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연습문제(각 장별로 6문항) 답은 이 책의 말미에 제공되어 있으며, 과제물문제에 대한 풀이는 강사에게 제공하여 과제물을 쉽게 부여하고 채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된다. 1부 서론은 파생상품을 소개하는 1장과 복제, 헤지, 그리고 차익거래의 개념을 설명하는 2장으로 구성된다. 2부인 3장부터 7장까지는 선형파생상품인 선물과 스왑계약의 구조와 가격결정 및 활용사례를 설명한다. 3부인 8장부터 13장까지는 옵션의 구조, 가격조건, 가격결정, 투자전략에 관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4부는 다양한 유형의 파생상품을 소개하는 14장과 파생상품 투자실패로부터의 교훈에 대해 설명하는 15장으로 구성된다.

 

    이 책을 집필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은 John Hull “Fundamentals of Futures and Options Market”, Robert McDonald “Fundamentals of Derivatives Markets”, 그리고 Sundaram Das “Derivatives”이다.

 

    2011년 여름에 초판을 출간한 이래 교수님들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조언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내용을 보강한 제2판을 2014년 봄에 출간하게 되었다. 초판에서 다소 애매하게 설명되었거나 누락된 부분을 명쾌하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관심있는 독자를 위해 블랙-숄즈 공식의 도출 과정을 12장 부록으로 추가하였다.

 

 

 

 Contents 

 

 

 

 1장   파생상품 소개

 2장   복제, 헤지 및 차익거래

 3장   선물계약

 4장   선물가격의 결정

 5장   선물을 이용한 차익거래와 헤지

 6장   금리선물과 금리선도계약

 7장   스 왑

 8장   옵션 기초

 9장   풋-콜 패리티와 옵션가격 범위

10장   옵션투자전략

11장   이항옵션가격결정모형

12장   블랙-숄즈 모형

13장   옵션가격결정모형의 응용

14장   다양한 유형의 파생상품

15장   파생상품 투자실패로부터의 교훈